꿩마농과 아주망

꿩마농과 아주망

늦은 눈이 물러간 제주 동문시장에서 꿩마농과 냉이를 사며 봄의 기운을 느낀다. 꿩마농 세 가닥을 두고 벌어진 할망과 아주망의 실랑이를 통해, 재래시장의 생생한 풍경과 손노동의 가치, 제주 사람들의 생활감각을 유쾌하게 풀어낸 글이다.
이 글은 올봄 3월 제주 동문시장에서 겪은 일을 기록한 것으로, 블로그 이전 작업을 위해 다시 옮겨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