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de
똥은 단순한 배설물이 아니다. 워털루의 “Merde!”에서는 패배자가 마지막까지 지키는 저항의 언어가 되고, 『남한산성』에서는 몸과 노동과 생존을 잇는 물질이 되며, 『임꺽정』에서는 굶주린 인간을 다시 살리는 밥이 된다. 가장 낮고 불쾌한 것조차 상황에 따라 숭고한 정신과 생명의 자원으로 바뀔 수 있다. 결국 세상에 완전히 쓸모없는 것은 없다.
인문학과 과학의 사색
똥은 단순한 배설물이 아니다. 워털루의 “Merde!”에서는 패배자가 마지막까지 지키는 저항의 언어가 되고, 『남한산성』에서는 몸과 노동과 생존을 잇는 물질이 되며, 『임꺽정』에서는 굶주린 인간을 다시 살리는 밥이 된다. 가장 낮고 불쾌한 것조차 상황에 따라 숭고한 정신과 생명의 자원으로 바뀔 수 있다. 결국 세상에 완전히 쓸모없는 것은 없다.